작성일 : 19-10-20 05:02
내 인생에 있어서 꿈
 글쓴이 : 최재철
조회 : 17,457  
참가자명: 최재철 (조선대)

캠프 명: 보스톤 근교의 뉴햄셔위치한 ????

캠프 포지션:  Life Guard

참가기간 : 2007년 6월 15~  8월 20일(?)

이번 CCUSA라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경험하고 돌아온 미국에서의 두달반이라는 카운슬러활동을 생각해보면 내 인생에 있어서 꿈같았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보스톤 근교의 뉴햄셔라는 지역에서 캠프생활을 하였다. 캠프인원 스텝을 포함하여서 약80명 정도 중에 아시아인은 오직 나 한명 뿐이었다. 하지만 디렉터의 세심한 배려와 동료 카운슬러들의 친근한 모습 덕택에 두달반이라는 생활을 하면서 단 한번도 나 혼자 아시아인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처음 캠프장에 도착했을 때와 처음 어린이들이 캠프에 도착했을 때의 기분이란 지금생각해도 흥분이 된다. 연수 전에 한국에서 준비도 많이 하고 학수고대하고 있었던 것이라 많은 기대 속에서의 첫인상이란 나의 가슴에 특별했고 오랬동안 기억될 만 했다. 캠프 활동 동안 나의 주요임무는 아이들의 카운슬러임과 동시에 오전 일과에는 영국과 스페인에서 온 동료 카운슬러들과 축구를 담당하고 그 이외에 시간에는 각종 야외활동 동시에 라이프가드의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라이프가드활동과 동시에 주말과 쉬는 시간등을 통하여 계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하여 연수가 끝날 무렵에는 American Red Cross에서 발행하는 라이프가드자격증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나의 Cabin에는 첫 번째 섹션에는 5명 두 번째 섹션에는 7명의 아이들이 있었으며 나는 주로 Cabin 활동중에 우리나라말과 우리의 문화를 설명해주는 교육을 많이 했다. 처음 경험하는 미국아이들과의 캠프생활이기에 많은 문화적인 차이와 어려운 점들도 많았지만 이 모든 것이 나에게는 신선하고 새로운점들로 다가 왔기에 어렵다기 보다는 신기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던것 같다. 캠프 동안 나는 한국에서의 나의 모습부터 한국 문화의 모든 것을 알려보고자 노력했던 것 같다.
 특히 캠프 활동 중에 우리나라의 장기자랑 비슷한 코너가 많았는데 나는 가져간 하회탈을 이용하여 탈춤을 추기도 하고 우리나라 민속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특히 내가 생각하기에도 어설프고 어리숙한 춤과 노래지만 우리나라 축구 응원가등을 따라 부르기도 하고 나의 탈춤에 대해서 멋있다고 하는 등의 표현등을 접했을 때는 웬지 모를 가슴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다.

 길다고 생각하면 길고 짦다고 생각하면 짧은 시간이었던 두 달반의 해외 연수 기간 동안 평생 동안 해보지 못할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마지막으로 이러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배려를 주신 CCUSA KOREA 관계자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