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3-22 02:20
지울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인생 특별한 경험을 갖고 싶다면 , 주저말고 미국행 비행기표를 사기 바란다 . CCUSA와 함께.
 글쓴이 : 조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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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얻게 된 미국으로의 발걸음, 얼마나 힘들게 얻었는지 모른다.

하지만 그만큼 값진 경험을 얻었으니 그 때의 힘듦은 웃으며 말 할 수 있다. 미국으로 떠나는 첫날. 비자에 관련된 서류 한 통을 잊고 와서 나의 첫 미국 생활기는 첫 타래부터 꼬여만 갔다.

하지만, 공항에서 몇 시간 동안의 검열을 통하여 입국거부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게 되었고 , 드디어 걸스카웃 캠프에서의 생활이 시작되었다 . 2 주 동안의 프리 캠프동안 캠스에서의 생활을 익히고, 드디어 나의 브라우니들이 도착 . 처음 맞아 함께 일주일을 지냈던 아이들의 얼굴은 아직도 생생하다 . 아이들과 지내는 시간은 그야말로 시계에 날개가 달린 것처럼 후딱 지나갔다.

천사 같은 아이들도 악마적 성향을 동시에 지니고 있었기에 , 마냥 웃고 즐길 수 있는 생활은 아니었다 . 그야말로 밤이되면 녹초가 되기 일쑤엿다 . 그리고 캠프는 호강하기 위해 가는 곳이 아니기에 열악한 환경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었다.

아이들과의 일주일 생활 그 후로는 나는 서포트 스탭으로서 동료들과 24시간을 함께 지내게 되었다 . 이 시간은 정말 최고의 추억을 만들어 주기도 하였고 , 가장 힘든 시간은 주어주기도 하였다 . 나와 모두 같은 또래인 그들과 함께 장난도 치며 서로 다른 것마저 마냥 우리에겐 좋은 화제거리가 되었다. 하지만 그들과 나는 함께 일하는 동료였기에 누군가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 다른 누군가는 그만큼의 일이 더 주어지게 되고 , 결과적으로  내 직책에 대한 책임감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다. 그 입장에서 언어가 완벽하지 못했던 나는 director의 말은 곧 잘 알아듣지 못하는 때도 있었으니 , 그 때에는 본의 아니게 누군가가 나 대신 일을 더 하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되는 것이다 .

함께 항상 같은 일을 하다 보니 우리는 의견충돌도 겪게 되었고 , 얼마간의 힘든 시간은 다반사로 일어나기도 하였다. 하지만 8주 동안의 일이 끝났을 때 , 우리가 서로 작별인사를 하게 되었을 때, 시간의 허무함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이토록 허무하고 짧기만한 시간에 서로 아웅다웅 싸우기도 하고 자존심 내세웠던 시간을 후회하며 내내 부퉁켜 안고 울었다. 다시 만날 수 없을 거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

캠프에서의 생활은 미국이라는 사회에 고스란히 흡수되어 살 수 있었다. 김치없이 밥을 먹을수 없는 뼛속부터 한국사람인 나는 지금도 크림치즈와 사울크림이 그린운건 어쩜 짧지만은 않았고, 지울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기에 당연한 것 일지도 모른다 . 인생 특별한 경험을 갖고 싶다면 , 주저하지 말고 미국으로의 비행기표를 사기 바란다 . CCUSA와 함께 .